질 이완증 레이저 치료, 안전한 결과 위한 체크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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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497회 작성일 23-02-06 15:32

여성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증상 중 하나인 질 이완증. 이는 촘촘하고 탄력이 강하던 질이 임신, 출산 등 여러 요인에 의해 탄력이 떨어지고 늘어지게 되는 증상을 일컫는다. 단순히 질 탄력이 저하되는 것을 넘어서 불감증, 건조증, 질염, 요실금, 방광염 등으로 이어질 수 있기에 적극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과거에는 질 이완증 치료 방법으로 질 성형수술이 주를 이루었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질 성형은 선뜻 결정하기에는 다운 타임이 걱정되고 일정이나 사후관리 등 신경 써야 할 것이 많아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에 최근에는 신체적, 심리적 부담을 줄일 수 있는 레이저 시술이 관심을 받고 있다. 그 중 비비브 레이저는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질 리프팅 시술로, 마취나 절개 없이 단 1회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비비브는 1.5mm 깊이에 해당하는 진피상부층, 3.0mm에 해당하는 진피하부층, 4.5mm 섬유근막층에 열응고점이 형성되도록 하여 자연스러운 콜라겐 재생을 유도한다. 이로써 질 탄력과 볼륨 복원 효과가 점차 강해지며, 개개인에 따라 지속성은 상이하나 평균적으로 1년 후에도 약 80% 유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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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정 원장 (사진=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제공)


여느 레이저 시술과 달리 고온의 모노폴라를 조사하고 동시에 냉매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통증과 화상의 우려가 거의 없다. 시술 내내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 것은 물론,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원장은 “안전한 결과를 위해서는 개인별 특성에 따라 1:1 맞춤 시술이 이뤄지는 것도 중요하지만 풍부한 시술 경험을 갖춘 산부인과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의료진의 숙련도와 맞춤 시술 계획에 따라 결과가 달라질 수 있는 만큼 산부인과 선택 시 신중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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