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건강 위한 소음순 수술, 재수술 피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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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590회 작성일 23-02-06 15:51

소음순이 비대해지면 이물질이 쉽게 끼면서 악취가 발생할 수 있다. 세균을 제대로 막지 못해 염증이 발생하기 쉽고 치료를 받아도 잘 낫지 않는 경우가 많다. 무엇보다 몸에 달라붙는 레깅스나 청바지도 불편해서 못 입고, 많이 걷거나 오래 앉아 있어야 하는 날에도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개인마다 차이가 있지만 소음순 모양의 변화는 비대증, 비대칭, 주름, 착색 문제를 야기하는데 미용상 문제와 더불어 위생상 여러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다양한 요인으로 소음순 수술이 필요하게 된다.

소음순 수술이란 늘어졌거나 넓어진 소음순의 폭을 좁히거나 색깔을 맑게 만드는 여성성형을 말한다. 해당 수술은 레이저로 과도하게 늘어진 피부를 절제해 소음순의 모양과 크기를 교정하는 방법이다. 메스를 사용하지 않아 흉터가 거의 없을 뿐만 아니라 기능성과 심미성을 동시에 회복할 수 있다는 이점을 지닌다.

소음순수술은 소음순의 길이와 두께, 좌우 대칭, 색상, 성감 신경 등 여러 가지 요소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진행해야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기존의 수술과 달리 레이저를 활용하기에 성감 저하 등 부작용이 발생할 위험이 낮기는 하나, 기본적으로 난이도가 높은 수술인 만큼 숙련된 의료진에게 받는 게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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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정 원장 (사진=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제공)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은 “개개인마다 소음순의 크기, 외음부 상태가 다르고 혈관과 신경이 다수 분포된 민감한 부위인 만큼 체계적인 상담 시스템이 도입돼야 시술의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또한 소음순수술 외에도 다양한 여성 질환 관련 상담 및 시술이 가능한 곳인지, 수술 후 비대칭 및 흉터로 재수술하는 경우를 피하기 위해서는 수술 후 관리가 철저히 진행되고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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