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음순수술, 기능적 측면까지 고려해 진행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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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564회 작성일 23-05-24 18:25

여성들은 임신과 출산을 겪으면서 질이 느슨해지고 건조한 증상을 겪게 된다. 이를 방치할 경우 질 건강뿐만 아니라 여성의 신체 전반 건강까지 위협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이에 산부인과 같은 관련 의료기관을 찾아 자신의 상태에 맞는 진료와 치료를 통해 개선하는 것이 좋다.

출산 후 여성들의 문의가 많은 수술로는 ‘소음순수술’이 있다. 소음순은 여성의 요도와 질 입구를 감싸는 외음부 안쪽 날개 모양의 구조물로 한 쌍의 피부조직으로 이뤄져 요도와 질 입구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개개인에 따라 크기나 모양 등이 조금씩 다르며, 지속적인 외부 자극에 의해 쉽게 모양이 변형될 수 있다는 점과 민감한 탄력 조직으로 감각에 예민한 특징이 있다.

소음순이 너무 크거나 비대칭한 경우에는 꽉끼는 바지, 스타킹 등을 입을 때 통증이나 쓰라림 등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소음순 양쪽이 겹치게 되면서 분비물로 인해 불쾌한 냄새가 나며 색이 검게 변하거나 질염 등 질병에 노출되기 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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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정 원장 (사진=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제공) 


소음순수술은 미용적 목적뿐만 아니라 여성질환 및 일상의 불편함을 개선할 수 있다. 소음순수술시 민감한 부위인 만큼 절개와 레이저 방식 중 적합한 수술법을 선택해야 한다.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은 “기능적 측면까지 고려해 수술을 진행해야는 것은 물론이며, 대음순과 소음순의 비율은 물론, 소음순의 길이, 두께, 대칭, 색상, 성감 신경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수술이 이루어져야 하기에 숙련도가 뛰어난 의료진에게 시술 받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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