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문] 소음순 수술ㆍ성형, 숙련된 의료진 실력에 따라 성공 좌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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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569회 작성일 24-05-14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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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위한산부인과 이은정 대표원장



소음순은 여성 외성기의 일부로 대음순 안쪽에 자리한 피부 조직이다. 털이 없고 매끈하며 피지선이 많이 분포된 부위로 외부로부터 유입될 수 있는 세균 등을 막아주어 질염이나 방광염 같은 여성 질환을 예방한다.


이러한 소음순 모양이 비대해지는 등의 문제가 생기게 되면 소음순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되어 다양한 질환에 노출될 수 있어 빠르게 개선을 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소음순 형태가 비정상이면 소변이 한쪽으로 새거나 반복적인 세균 감염으로 악취, 피부염, 만성 질염을 않게 된다. 그러나 많은 여성들이 수치심, 신경 손상 우려, 흉터 발생 등의 우려로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방치하게 되면 질 건조증, 요실금, 방광염 등 여성질환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한번 늘어난 소음순은 자연적으로 회복이 되지 않기에 변형을 적극 해결하기 위한 치료를 고려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늘어지거나 비대해진 소음순은 소음순수술을 통해 개선할 수 있는데, 과거에는 메스를 이용하는 방식을 주로 사용하였다. 하지만 소음순을 절개하고 수술 부위를 꿰매는 과정에서 수술 자국이 크게 남거나 소음순 모양, 크기가 대칭이 많지 않는 등 부작용 등의 부담이 있어 수술을 꺼려지게 하는 주된 요인이 되었다.

최근에는 기존 수술의 단점을 보완한 레이저 소음순성형 수술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레이저를 이용한 방식을 적용함으로써, 절개나 흉터에 대한 부담을 줄일 수 있고 수술한 티가 거의 나지 않는다.

회복기간이 길게 필요하지 않은 만큼 일상생활로의 복귀를 빠르게 이룰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늘어진 소음순 길이만 교정하는 것이 아니라 두께, 색상 등도 모두 개선할 수 있다. 국소마취만으로 충분히 진행이 가능하고 봉합 과정이 없어 수술 부위 흉터 우려도 최소화한다.

다만, 소음순수술을 진행할 때는 단순히 비대해진 모양이나 크기를 바로 잡는 것보다 주변 대음순과의 모양과 크기, 조화를 잘 이루어야 만족스러운 수술이 될 수 있는 만큼 수술을 진행하는 의료진의 실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기능적, 심미적인 요소를 모두 고려하여 소음순수술을 진행해야 하는 만큼 여성 신체에 대한 해부학적 지식을 올바르게 갖추고 있고 수술 경험이 풍부한 산부인과 전문의를 통해 진행하는 것이 부작용을 예방하고 이상적인 모양을 갖출 수 있는 방법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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