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브 등 레이저 질타이트닝, 산부인과 정밀검사 통해 결정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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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501회 작성일 23-02-06 15:18

나이가 들고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우리 몸에서 변화의 조짐이 감지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다. 특히 여성은 임산과 출산 이후 내부적인 변화를 경험하게 되는데, 질 탄력이 저하되거나 건조해져 여성질환이 발생하는 것 역시 이에 해당한다.

주변 정서상 타인에게 말하기 어렵고 이런 문제로 산부인과에 내원하는 것에 거부감이 있는 이들도 상당히 많다. 하지만 질 건강은 전반적인 신체 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간이 흐르면서 자연적으로 치유되지 않기 때문에 산부인과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빠르게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권장된다.

과거에는 질 탄력 저하, 건조증 등의 증상에 대해 질 성형과 같은 수술적 방법이 주로 시행됐다. 그러나 절개나 출혈, 부작용 등에 대한 우려가 동반되는 만큼 치료가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부담스러워 고민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최근에는 수술 없이 충분한 효과를 누릴 수 있는 레이저 치료가 시행되고 있는 추세다.

대표적인 질 타이트닝 레이저 치료로는 비비브 2.0이 있다. 이는 내부 질 탄력 저하, 건조증, 요실금 등의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 적용할 수 있다. 마취나 절개, 통증 등의 우려 없이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해 부담이 없다는 이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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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정 원장 (사진=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제공)


비비브는 탐폰보다 작은 팁을 질 입구에 삽입한 후 고온의 모노폴라를 질 점막 깊은 곳까지 고르게 조사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이때 냉매가 분사돼 질 표면을 차갑게 보호해주기 때문에 환자는 통증 없이 약간의 따듯한 느낌만 받게 된다.

이러한 비비브 시술은 강한 열에너지를 조사한 뒤 질 내벽 콜라겐 생성 촉진으로 질 상태 회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술 후 1~3개월에 걸쳐 콜라겐 재생 반응이 나타나면서 점막의 탄력이 차오르는 원리다. 개개인에 따라 기간은 상이하나 통상적으로 3~6개월까지 이어지며, 2년 이상 장기간 지속될 수 있다.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원장은 “안전한 시술을 위해서는 여성성형수술 시 산부인과 정밀검진을 통해 결정해야 한다. 환자마다 적합한 시술이 있을 수 있으며, 각기 다른 방법으로 접근해야 하기 때문이다. 여성의 신체적 구조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의료진을 통해 상담을 받고 시술을 진행해야 보다 만족스런 결과를 얻는데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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