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질환 개선 위한 비비브, 시술 전 산부인과 정밀진단 이뤄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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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443회 작성일 23-02-06 15:24과거에는 산부인과가 임신과 출산을 위해 방문하는 곳이라는 인식이 강했다. 하지만 근래 들어 성인식에 대한 사고가 개방적으로 변하고 주체적인 삶을 살아가려는 여성이 늘면서 다양한 이유로 산부인과를 방문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는 추세다.
이러한 흐름에 따라 여성성형에 대한 관심도 증가하고 있다. 그 중 하나가 질 리프팅 시술이다. 일반 피부와 마찬가지로 콜라겐으로 이뤄진 질 역시 레이저 리프팅을 통해 저하된 탄력과 수축력을 충분히 회복시킬 수 있고 그 외 건조해진 질 내부를 개선하며 요실금, 질염 등의 여성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점을 갖는다.
질 리프팅 시술의 일종인 비비브는 강력한 고주파 에너지를 기반으로 한다. 마취나 절개 없이 단 1회 시술만으로도 질 내부 깊숙한 곳까지 콜라겐을 생성해 떨어진 탄력과 근육을 강화하고 이로써 만성질염은 물론, 평소 일상생활에 불편함을 주던 여러 가지 증상을 개선하는 데에도 도움이 된다.
비비브는 탐폰보다 작은 레이저 팁을 질 내에 삽입한 후 고온의 모노폴라를 조사하고 동시에 냉매를 분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술 내내 통증이 거의 느껴지지 않으며, 시술 시간이 짧고 별도의 회복 기간이 필요하지 않다.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원장은 “질 타이트닝 시술 시에는 산부인과 정밀진단을 통해 연령대와 분만 여부, 질 이완 정도 등을 면밀히 파악해야 한다. 같은 시술이라 하더라도 개인별 특성에 따라 달리 적용돼야 하기에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같은 시술도 의료진의 역량과 섬세함에 따라 그 효과가 확연히 달라질 수 있는 만큼 단순히 저렴한 가격이나 후기에만 치중하기 보다는 해당 분야에 대해 이해도가 높고 다양한 케이스의 여성성형을 집도해온 숙련된 산부인과 의료진을 통해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