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위생 위한 소음순성형, 충분한 상담 거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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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524회 작성일 23-02-06 15:42

소음순이 너무 크거나 늘어지고 불균형적인 형태인 경우라면 소변시 다른 부위까지 젖어 위생문제가 발생한다. 또한 성관계 시 소음순이 질 속으로 말려들어가 불편함을 유발하거나, 질염 등 염증성 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변형된 소음순은 자연 회복되지 않고 악화될 수 있는 만큼 진단을 통해 개인에게 적합한 치료법을 찾아야 하는데 이러한 경우 소음순 성형술이 효과적이다. 소음순의 형태에 따라 수술방법이 달라지는데 늘어난 소음순을 절제하고 소음순과 대음순 주변의 주름을 제거하는 방법이 대표적이다. 여기에 음핵 윗부분의 늘어난 피부를 절제하는 음핵 성형술을 병행하는 경우도 있다.

소음순 성형중 대표적 치료법은 레이저수술이다. 레이저로 소음순을 축소하고 비대칭을 교정한다. 표피 부분을 얇게 절개하는 방식이라 출혈과 신경 손상 부담이 적고 시술 후 당일 일상생활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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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정 원장 (사진=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제공)



이에 대해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원장은 “만족스러운 결과를 위해서는 사후 관리에도 주의해야 한다. 처방 약물을 잘 복용하고 4~6주 동안 수술 부위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통풍에 신경써야 한다. 이외에도 과격한 신체 활동, 성관계 등은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소음순 주변에는 신경과 혈관이 많고 개인마다 구조와 형태가 상이한 만큼 신중하게 수술 결정해야 한다. 또한 여성의 예민한 부위를 다루는 만큼 의료진의 해부학적 지식과 해당 분야에 대한 경험도 풍부해야 한다. 아울러 개인별로 모양이 모두 다른 만큼 자신의 소음순 모양 및 신체 구조를 충분히 고려한 상담을 통해 교정 방향을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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