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질타이트닝 ‘비비브’, 정확한 산부인과 진단 선행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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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436회 작성일 23-02-06 15:06

여성들의 대표적인 고민으로 꼽히는 질이완증. 선천적 혹은 후천적으로 이완된 질은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수 있는 한편, 여성질환의 근원이 될 수 있다. 한번 발병한 질이완증은 자연 치유되기 어려울 뿐만 아니라 향후 만성질염, 요실금 등과 같은 질환으로 연결될 수 있어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치료에 나서는 게 좋다.

보통 질 성형이라고 하면 외과적인 방법을 떠올리기 마련이다. 과거에는 외과적 수술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에는 칼을 대지 않고도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등장했다. 바로 레이저 질타이트닝 시술인 ‘비비브(Viveve) 2.0’이 그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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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정 원장 (사진=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제공)
 


비비브 2.0 레이저 시술은 고주파 열 에너지를 활용해 질 내부의 조직 재생을 유도하고 콜라겐 합성을 도모한다. 탐폰보다 작은 크기의 팁을 삽입한 후 고온의 모노폴라를 360도로 고르게 조사하여 질 수축, 질 쿠션감 향상 등의 효과를 구현한다. 이와 동시에 쿨링 시스템으로 시술 내내 질 표면을 차갑게 유지해 통증을 최소화하고 있으며, 마취나 절개 없이 시술이 가능해 신체적 부담도 적다. 


레이저를 이용한 비침습적 시술인 만큼 별도의 휴식 기간 없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 시술 시간은 샷 수에 따라 조금씩 달라지나 약 1시간 내외로 끝난다. 단 1회 시술만으로도 만족스러운 결과를 낼 수 있으며, 빠르면 1~2주 내, 통상적으로 한 달 이후부터 시술 효과가 나타난다.

이후 3~6개월에 걸쳐 지속적인 효과를 내며, 장기적으로 유지된다는 점에서 환자들의 만족도도 높은 편이다.

나를위한산부인과의원 이은정 대표원장은 "환자와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그에 걸맞은 1:1 맞춤 솔루션을 제시하는 의료진인지, 시술 이후 사후관리를 제공하는 산부인과인지 등을 살펴보는 것이 좋다. 여성에게 있어 중요한 치료가 되는 만큼 꼼꼼히 따져 선택하길 권고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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