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 탄력 저하 개선하는 필러시술 체크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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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613회 작성일 23-02-06 15:40

여성은 임신과 출산을 반복하거나 나이가 들면 어쩔 수 없이 생식기에 노화가 찾아오면서 질이 늘어나 질 이완증이 생기고 다양한 여성 질환에 시달린다.

혹은 선천적, 후천적으로 질에 변형이 생길 경우 소음순이 비대해지거나 비대칭 등이 나타나는데 이런 경우 외관상 콤플렉스뿐 아니라 배뇨 시 소변이 한쪽으로만 흐르는 부작용을 일으키기도 한다. 만약 소음순 비대, 비대칭 상태를 장기간 방치할 경우 분비물이 끼어 가려움증, 악취를 초래할 수 있다. 심할 경우 질염, 방광염까지 일으킬 수 있는 만큼 치료에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

예전에는 질 이완증, 소음순 비대, 비대칭을 개선하는 방법으로 수술이나 레이저를 이용해 절삭해 모양을 개선했지만 레이저 시술시 여러 가지 문제와 부작용이 생겨 재수술을 고려해야 하는 불편함에 시달려야 했다.

최근에는 다양한 비절개 시술도 적용되고 있다. 그중 질 필러 시술은 피부 구성 성분인 콜라겐, 하이알루론산과 같은 질 전용 필러를 질 벽에 직접적으로 주입해 볼륨감, 수분감을 충전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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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은정 원장 (사진=나를위한산부인과 제공)


이에 대해 나를위한산부인과 이은정 대표원장은 “질 벽의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질 내부를 좁게 만들어 질 수축의 효과가 높다는 장점이 있다. 장시간의 수술, 마취, 절개에 따른 출혈 등을 우려하지 않으면서 수술 못지않은 결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다만, 필러가 질 근막층이 아닌 질 근육층에 삽입될 경우 필러가 모아지지 않고 퍼짐에 따라 수축 효과가 많이 나타나지 않을 수 있으며 제품에 따라 지속기간, 촉감 등 특징이 다르기에 시술 전 반드시 질 필러 시술 경력이 풍부하고 여성의 신체 구조 특성을 정확히 이해하는 의료진에게 받아야 한다. 또한 병원을 선택함에 있어서도 질성형, 여성성형을 보다 중점으로 시행하는 곳인지 살피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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