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년 여성 삶의 질 위협하는 '질 이완증', 비수술적 질성형 솔루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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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나를위한산부인과 댓글 0건 조회 80회 작성일 26-02-24 11:59
피부 탄력이 떨어지듯 여성의 신체 내부 기관도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자연스러운 노화를 겪는다. 특히 임신과 출산, 그리고 폐경 전후의 급격한 호르몬 변화는 여성의 몸에 많은 변화를 가져온다. 겉으로 드러나지 않기에 방치하기 쉽지만, 질 탄력 저하나 건조증, 민감도 하락 등은 여성의 자신감을 떨어뜨리고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주요 원인이 된다.
과거에는 이러한 변화를 노화의 당연한 수순으로 여겨 참고 견디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최근 '액티브 시니어'와 '웰에이징'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적극적인 관리를 통해 여성 건강과 성생활의 만족도를 회복하려는 이들이 늘고 있다. 특히 수술에 대한 부담을 줄이면서 기능적 개선을 도모할 수 있는 비수술적 질성형 방법들이 주목받고 있다.
여성들이 호소하는 대표적인 증상은 질 이완으로 인한 성감 저하, 잦은 질염, 그리고 기침이나 줄넘기 등 복압이 올라갈 때 소변이 새는 경증 요실금이다. 이는 일상생활의 불편함을 넘어 심리적인 위축감까지 유발한다. 이에 최근 개원가에서는 고주파나 초음파 에너지를 활용한 시술이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법으로는 '비비브'와 '질쎄라'가 꼽힌다. 비비브는 고주파(RF) 에너지를 질 점막 깊숙한 곳까지 전달하여 자체적인 콜라겐 재생을 유도하는 방식이다. 질 입구의 탄력을 복원하고 쿠션감을 형성해 질 이완증과 건조증 개선에 도움을 준다. 쿨링 시스템이 탑재되어 있어 시술 시 통증이 적고 별도의 마취가 필요 없는 것이 특징이다.
질쎄라는 초음파(HIFU) 에너지를 이용해 보다 깊은 근육층까지 열에너지를 전달한다. 조직의 수축을 유도하여 질 벽을 타이트하게 잡아주는 원리로, 질 내부의 공간을 전반적으로 좁혀주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두 시술 모두 절개나 출혈의 위험이 없고 시술 후 바로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해 바쁜 현대 여성들에게 선호도가 높다.
다만, 아무리 좋은 장비라도 개인의 연령과 출산 횟수, 질 근육의 이완 정도에 따라 체감 효과는 달라질 수 있다. 무조건적인 시술보다는 현재 자신의 상태에 맞는 적절한 치료법을 찾는 것이 우선이다. 또한, 여성의 민감한 신체 부위를 다루는 만큼 의료진의 숙련도와 해부학적 이해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나를위한산부인과 이은정 원장은 "질성형을 고려할 때는 단순히 비용이나 후기만을 쫓기보다, 여성 생식기의 구조와 기능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는 산부인과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을 거쳐야 한다"라며 "개인별 증상에 따른 맞춤형 진단과 시술 후 체계적인 관리가 동반되어야 부작용을 줄이고 장기적인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출처 : 메디소비자뉴스(http://www.medisobizanews.com)